아기 재우고 정주행각! 꿀잼 보장 드라마 임윤아 · 이채민 주연 〈폭군의 셰프〉

 

🍴 육퇴 후 오랜만에 찾아온 드라마 정주행의 설렘! <폭군의 셰프>

 요즘 우리 부부가 육퇴 후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빠져든 드라마가 있어요! 바로 그것은 <폭군의 셰프>!!!
 사실 예전에는 드라마를 곧잘 챙겨봤는데, 육아를 하다 보니 아무래도 길게 호흡을 가져가는 드라마는 체력적으로 부담되더라고요. 차라리 잠을 더 자는 게 낫겠다 싶어 조금 짬이 나더라도 짧은 유튜브 영상이나 예능 위주로 봤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모든 장애물(?)을 이겨내고 정주행 각 제대로 잡힌 드라마를 만났어요. 첫 방송이라길래 우연히 보기 시작했는데, 다음 화, 또 다음 화… 어느새 우리 부부는 새벽까지 정주행 모드 ON! 다음날 좀비 모드 됐지만 후회는 0...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라 하면 매 화마다 주제라 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드는 장면이 정말 볼만하고, 특히 그 음식 맛을 표현하는 배우들의 연기와 CG 효과가 정말 빵 터져요. 거기에 둘 사이의 썸 타는 설렘은 덤이에요! 오늘은 저희 부부가 최근 즐겨 보고 있는 꿀잼 보장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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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군의 셰프 줄거리 (스포 없어요!)

주인공 연지영(임윤아)은 프랑스에서 가장 핫한 셰프예요.
드디어 꿈에 그리던 미슐랭 스타를 따내고, 최고의 셰프로 인정받는 날,
모두의 축하 속에 커리어 정점에 올랐어요.

그런데 눈을 뜨니, 여기는 프랑스가 아니라 조선 시대 한복판.
현대에서 갑자기 타임슬립을 하게 된 거죠.
눈앞에는 절대미각을 가진 폭군 왕 이헌(이채민)이 서 있었어요.

첫 만남부터 살벌합니다.
"이 요리는 형편없다.”
그 짧은 말 한마디에 지영의 목숨이 위태로워졌어요.

왕의 미각에 맞는 요리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목이 날아간다?!
살아남으려면 방법은 단 하나.
맛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그때부터 시작된 궁중 대령숙수 프로젝트!

요리와 권력, 사랑과 생존이 한데 뒤섞인
그야말로 판타지 + 사극 + 요리 + 로맨스 풀코스 드라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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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군의 셰프의 찐 매력 포인트

 1️⃣ 요리 = 힐링

 매 화마다 새로운 요리가 등장하고, 재료 손질부터 불 조절, 플레이팅까지 디테일이 살아 있어요. 특히 음식 맛을 표현할 때 배우들의 표정과 CG 효과는 보는 재미를 두 배로 만들어 주고요. 밤에 보면 배고파져서 냉장고 문 열게 되는 게 함정이에요.

 2️⃣ 캐릭터 케미 폭발

 연지영은 똑 부러지고 당찬 성격의 셰프고, 이헌은 츤데레 폭군인데 은근 허당 매력이 있어요. 둘이 티격태격하다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과정이 너무 설레고 귀여워서 보는 내내 입꼬리가 올라가요. 주연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다 웃기고 재밌지만, 저는 특히 도승지 임송재(오의식)가 최애입니다ㅎㅎ 코믹한 포인트도 적당히 섞여 있어서 밤에 피곤해도 기분 좋게 볼 수 있어요.

 3️⃣ 빠른 전개와 빡센 몰입

 괜히 시간 끄는 장면이 없어서 한 화 한 화가 알차요. 오늘은 1회 차만 보고 자야지 하다가도 어느새 2회 차, 3회 차까지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돼요. 다음 회차가 안 나와있으면 현기증이 날 정도...

 4️⃣ 궁중 암투와 미스터리

 단순히 요리만 나오는 게 아니라, 궁중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과 비밀스러운 사건들이 계속 이어져서 다음 화를 안 볼 수가 없게 만들어요. 앞으로 제산대군(최귀화)이 어떤 일을 더 꾸미게 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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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평

 아직 7화까지밖에 안 봤지만 (주말이 너무 많이 남아서 1화 아껴놓음...) 최애 드라마 중 하나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