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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노트75

"아기 눈썹에 딱지처럼 생긴 건 뭘까? 귀에도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눈썹에 노르스름한 각질이 앉은 것처럼 보여요." "지저분해 보여서 긁어주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우리 아기 귀에서 비릿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아기의 얼굴을 바라보다 보면 눈썹에 노르스름한 딱지 같은 것이 생기거나, 귀에서 특이한(?) 냄새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어요. 이를 처음 겪는 부모 입장에선 깜짝 놀라기 쉬운 증상이지만, 대부분은 일시적인 생리현상이거나 간단한 관리로 개선 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이 두 가지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올바른 대처법까지 함께 정리해 볼게요.👁 눈썹에 생기는 딱지, 지루성 피부염일까? 신생아의 눈썹 부위에 생기는 하얗거나 노란색의 딱지, 각질은 대부분 지루성 피부염(Seborrheic Dermatitis)일 가능성이 높아요. ✔ 왜 생기나요?신생.. 2025. 7. 12.
초보 부모를 위한 신생아 로션 사용법 : 하루에 몇 번? 언제 바를까? 안전한 성분은? "로션 지금 발라도 되려나?" "하루에 몇 번이 적당한 걸까?" 하루에도 몇 번씩 보송한 볼을 만지며 걱정하게 되는 날들이 있죠. 갓 태어난 아기의 피부는 투명하고 말랑말랑하지만, 알고 보면 어른보다 더 얇고 더 약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요. 이 민감한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는 데 중요한 것이 바로 ‘보습’, 특히 로션 사용입니다. 소중한 아기 피부를 위한 정확하고 안전한 보습법, 지금부터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Q&A 형식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로션은 꼭 목욕 후에만 발라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목욕 직후는 피부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기 때문에 보습을 해주는 가장 이상적인 시점이에요. 하지만,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도 권장돼요!목욕 후 3분 이내에 로션을 발.. 2025. 7. 11.
생후 77일 아기와 함께한 첫 수영 - “아기 목튜브 수영이 좋다는 말, 진짜 효과 있을까?” "생후 77일 아기와 함께한 첫 수영" 우리 아기의 첫 수영. 왠지 조금 이른 것 같기도 하고, 괜찮을지 걱정도 됐지만 막상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아기의 모습을 보니 심장이 녹아버렸어요. 최근엔 생후 2~3개월 신생아 시기부터 목튜브를 이용한 수영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우리 아기도 해도 되는 걸까?" 궁금해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신생아 수영에 관한 포스팅을 준비해 봤어요!🕊️ 신생아 수영, 언제부터 가능할까? 보통 아기 수영은 생후 1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생후 2~3개월 무렵은 아직 원시반사*가 남아 있고, 자궁 안 양수 환경을 기억하는 시기라 물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아기마다 다를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체크해 주세요! 체온 조절이 가능할 만큼 몸무게.. 2025. 7. 10.
"아기에 맞추자니 엄마는 춥고…" - 모두가 편안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솔루션 “에어컨을 틀자니 너무 춥고, 끄자니 아기가 덥고…”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밤, 우리 아기의 수면 환경을 챙기다 보면 필연적으로 부딪히는 고민이 있어요. 바로 '아기에게 맞는 온도는 성인에겐 너무 춥다'는 현실이죠. 아기 체온은 성인보다 높기 때문에,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는 24~26도가 이상적이에요. 하지만 이 온도는 성인에겐 에어컨 바람을 직격으로 맞는 것처럼 느껴져 이불을 덮어야 하거나, 추위에 오들오들 떨어야 하죠. 그렇다면, 모두가 편안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기와 부모, 모두 만족하는 여름 냉방 솔루션 5가지 👨‍👩‍👧 공간을 분리해요!아기 방은 문을 닫고 단독 냉방, 어른은 거실 등 다른 공간을 활용해요.각각의 체온 조건에 맞춰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냉방으.. 2025. 7. 9.
"아기가 품에서 얼굴을 비비는 이유, 그냥 귀여운 행동일까?" 엄마의 따뜻한 품 안에 쏙 안긴 아기가 양 볼을 비비며, 몸을 비틀거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졸린 걸까?" 싶은데, 그러기엔 눈이 또렷하죠. 귀엽기도 하지만 혹시 불편한 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하죠. 매번 수유 시간 직전에도 이런 행동을 자주 보이는데, 혹시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요? 세상에 막 태어난 아기. 아직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작은 몸짓 하나에도 수많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중 신생아가 품에서 얼굴을 비비는 행동은 단순한 습관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했을 이 행동, 오늘은 그 이유를 자세히 들여다보려 합니다.🍼 본능적인 젖 찾기 반사(Rooting Reflex) 신생아가 얼굴을 돌리거나 비비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젖 찾기 반사’ 때문입니다. 생후.. 2025. 7. 8.
"신생아 외출, 언제부터 괜찮을까요?" - 처음 맞이하는 바깥 세상, 설렘과 걱정 사이 “햇빛 좋다, 오늘은 외출해 볼까?” 하지만 막 태어난 아기를 둔 부모라면 이 한 걸음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아기에게는 차가울 수도 있는 바람, 강한 햇살, 혹시나 하는 감염 걱정까지, 외출을 망설이게 만드는 이유는 너무나 많죠. 하지만 적절한 시기와 준비만 잘 갖추면, 외출은 아기에게도, 부모에게도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신생아 외출의 타이밍’과 ‘안전한 외출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볼게요.📌 신생아 외출, 언제부터 가능할까? 의학적으로 생후 2~4주 이후부터 짧은 외출은 가능합니다. 단, 만삭 출생이고,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 한합니다.시 기가능한 외출 형태생후 0~2주 외출 불가 / 실내 활동, 베란다 내 햇빛 쬐기 등생후 2~4주 외출 가능 / 건강 검진, 예방 ..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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